‘나혼자산다’ 데프콘·김민준, 미세먼지 대하는 극과 극 자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07 23: 56

가수 데프콘과 배우 김민준이 미세먼지를 대하는 극과 극의 자세를 보였다.
데프콘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미세먼지가 극심해지자 집안 청소를 시작했다. 그는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공기 청정기를 가동하고 곳곳을 청소했다. 먼지를 터는 작업에 치중하고 빨래를 하며 봄을 맞이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 칼칼해지자 양파와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며 집에만 있었다. 그는 “미세먼지가 있을 때는 집에 있어야 한다”고 ‘홈보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홈보이’ 데프콘이 청소에 열을 올렸다면 김민준은 활동적이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수염 정리를 위해 바버숍을 찾고 꽃을 샀으며, 이후에는 파스타로 브런치를 즐겼다. 활동적인 김민준은 미세먼지에도 아랑곳없이 야외 활동을 했다. 날씨가 좋다며 기분이 한껏 좋아진 그는 캠핑을 가고 싶다며 캠핑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김민준, 비스트 양요섭, 파비앙이 출연한다. 양요섭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장미여관 육중완이 오는 14일 방송부터 고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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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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