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욕조에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한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당황했다.
전현무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집에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날 멤버들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다가 화장실 욕조에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노홍철은 “긴 머리카락이다”고 놀려댔다. 전현무는 “겨드랑이털”이라고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다.

데프콘은 “겨드랑이털이 40cm나 되냐”고 몰아세웠고 전현무는 “어머니 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또 다른 머리카락을 발견한 후 “건강하시다”고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야릇한 분위기에 전현무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김민준, 비스트 양요섭, 파비앙이 출연한다. 양요섭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장미여관 육중완이 오는 14일 방송부터 고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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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