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GD·CL에 러브콜 “언젠가 건방지게 놀아보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08 01: 25

로커 김바다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하고픈 가수로 GD와 CL을 꼽았다.
김바다는 7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GD와 CL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앞서 여러 가수와 콜레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김바다. 그는 앞으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저는 음악적 요소에 스타일리시한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지드래곤(GD)을 꼽았다.

김바다는 “지디의 랩하는 소스가 마음에 든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 스타일이 야한 듯한 랩인데 그런 부분이 지디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함께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로 2NE1의 씨엘을 꼽았다. 그는 “‘나쁜 계집애 나쁜 계집애’ 하는 그 분. 도발적인 느낌과 자신감 넘치는 건방짐, 이유 있는 건방짐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이 지디와 씨엘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애청자임을 강조하며 영상편지를 보낼 것을 제안하자, 김바다는 “인생은 타이밍이다. 언젠가 만나면 좋은 작품으로 건방지게 놀아보자”고 화끈한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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