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제국의 부활(이하 '300')'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300'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14만 1,63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6만 2,62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00'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 '논스톱', '폼페이:최후의 날' 등 경쟁작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또 한 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8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34.3%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300'은 100만 페르시아 군과 300명의 스파르타 군단의 대결을 그린 전작의 테르모필레 전투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루고 있다.
한편 '논스톱'이 지난 7일 하루 동안 7만 19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3만 8,785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수상한 그녀'가 7일 하루 동안 2만 4,76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30만 7,23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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