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첫 아시아 투어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 김우빈은 연이은 공연 추가와 티켓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오는 15일 열리는 대만 팬미팅은 1500석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됐고, 팬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추가된 1회 공연 역시 5분 만에 티켓이 완판됐다.

또한 오는 4월 5일에 진행될 태국 팬미팅은 1차 2,500석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접속 폭주로 사이트 마비를 일으키며 15분 만에 전석이 매진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태국 역시 1회 공연을 추가, 티켓 판매를 오픈한 지 9분 만에 예매가 완료돼 총 5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해 국내외 관계자에게 놀라게했다.
김우빈의 아시아 투어 ‘김우빈, 더 퍼스트 팬미팅 인 아시아(Kim Woo Bin, The 1st Fanmeeting in Asia)’ 는 오는 15일 대만, 29일 상하이, 4월 5일 태국의 일정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그들과 깊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김우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첫 아시아 투어 임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팬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팬미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동시에 영화 '기술자들'의 촬영 준비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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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