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발매한 새 정규앨범 '트리(TREE)'로 삼일째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8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5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트리'는 1만 257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데일리 앨범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동방신기는 발매 첫날 15만 649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트리' 외에도 '아이 러브 유', '썸띵(Something)' 등 댄스음악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14곡이 수록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트리'는 동방신기의 자취를 큰 나무의 성장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유닛 동해&은혁도 지난달 26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라이드 미(RIDE ME)'로 데일리 앨범차트 8위에 재진입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1만 8224장의 판매고를 기록,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현재 신곡 '수리수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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