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윤소이, 박정철에 통쾌 한 방..속이 후련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8 10: 02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윤소이가 박정철에게 본격적인 반격을 가해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천상여자' 43회에서 선유(윤소이 분)는 태정(박정철 분)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지희(문보령 분)의 덫에 빠져 위기에 처한 선유는 태정의 자백이 녹음 된 보이스펜을 미끼로 그의 숨통을 조였다. 선유는 가짜 보이스펜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지희에게 택배를 보내 태정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었다.

이어 선유는 지희가 받은 택배가 아무 내용도 녹음되지 않은 가짜 보이스펜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태정에게 “이번에는 듣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제대로 된 걸 듣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릴 한 방을 날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안절부절못하던 태정이 결국 지희를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선유가 또 어떤 한방으로 태정의 숨통을 조일지 관심을 높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소이의 복수에 내가 다 속이 후련하네”, “박정철 자기 꾀에 본인이 결국 넘어갔네. 윤소이 복수 파이팅!”, “윤소이 복수가 더 기대 된다”, "이제야 볼 맛이 제대로 난다", “박정철에 반격하는 윤소이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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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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