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왼쪽 정강이 부상으로 교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3.08 13: 54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가 왼쪽 정강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진우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0-0으로 맞선 4회 1사 후 채태인의 강습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그는 강습 타구에 맞고 쓰러진 뒤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키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한동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던 김진우는 구단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선발 김진우 대신 좌완 박경태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구단 관계자는 "왼쪽 정강이 부위에 살짝 멍이 든 상태"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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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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