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화끈 입담으로 시청자 잡았다..'솔직이 매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8 15: 19

가수 김그림이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그림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이원생중계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잠깐 등장한 김그림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마녀사냥' MC를 사로잡았고, 시청자도 김그림의 솔직한 토크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마녀사냥' MC들은 김그림에게 29살 모태솔로남의 사연에 대해 언급하며 의견을 물었다. 회사에서 단 둘이 홍콩 여행을 가자는 여성의 제안이 어떤 의미이며, 만약 성관계를 하게 된다면 동정임을 고백하는 게 좋을지 질문한 것.
이어 MC들은 김그림에게 "남자의 동정을 좋아하세요?"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고, 김그림은 "순수해 보여서 좋다. 다만 무슨 이유 때문에 정조를 지켰는지 물어볼 것 같다"라고 답하면서 "그런데 29살은 좀 심하다"라고 화끈하게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녀사냥' 방송 후 김그림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8일 오후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이슈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마녀사냥 김그림 정말 화끈하고 멋있었다", "김그림 정말 솔직한 것 같다", "김그림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나갔으면 좋겠다", "마녀사냥을 통해 오랜만에 김그림 보니 재미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그림은 지난 4일 신곡 '언제나 봄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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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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