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공이 어디로 가는거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3.08 15: 13

8일 오후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1사 1루 정훈 타석, 1루 대주자 조홍석이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이날(8일) 대구(K-삼), 목동(두-넥), 마산(롯-N), 대전(S-한)에서 열리는 4경기로 막을 올린다.
올시즌 시범경기는 팀간 2차전, 팀당 12경기씩 16일간 총 54경기가 열린다. 지난 해와 동일하게 각 구단별로 전년도 순위의 앞·뒤 구단과의 경기는 대진에서 제외됐다.

시범경기는 해외에서 겨울 담금질을 마친 각 구단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시범을 보이는 자리이지만 시범경기의 성적이 페넌트레이스까지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다.
또한, 올 시즌 시범경기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2011년 이후 다시 등장한 외국인 타자들과 국내 선수들간의 거포경쟁, 유니폼을 갈아입은 거물급 FA선수들의 활약 여부 등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이슈와 함께 흥미를 한층 더해줄 전망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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