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외계인 특집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노릴 전망이다.
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특집의 마지막 편과 함께 멤버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하는 '지구를 지켜라' 특집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구를 지켜라'는 지구 정복을 꿈꾸며 우주에서 날아온 '무한도전' 일곱 외계인들이 특별한 재주를 가진 지구인들과 기상천외한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을 통해 공개된 일곱 멤버들의 외계인 변신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스타트렉’ 속 외계인의 뾰족 귀와 팔자 눈썹 그리고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분장을 통해 일곱 외계인으로 변신했다. 저마다의 개성을 십분 발휘한 외계인 분장은 절로 웃음을 자아낼 정도.
이미 지난해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무도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해양생물 전문' 길의 물개, 문어 등의 분장과 함께 멤버들의 코믹한 분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소년명수'라는 분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무한도전'이기에 또 한 번의 레전드 분장쇼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외계인으로 변신한 일곱 멤버들은 지구인과 기상천외한 종목으로 대결을 벌일 예정. 앞서 길과의 팔씨름으로 큰 웃음을 준 시민부터 '무도를 부탁해' 특집 등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특집으로 많은 웃음을 선사한 바 있기에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이번 '지구를 지켜라' 특집도 신선한 웃음을 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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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