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태진아, 선후배 함께 한 축하무대 '가왕은 다르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08 16: 29

가수 태진아가 ‘쇼! 음악중심’ 400회 특집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태진아는 8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자기야 좋아!’를 개사해 ‘자기야 음악중심 좋아’를 불렀다
세련된 빨간색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태진아는 ‘쇼! 음악중심’에 무한 애정을 과시하며 활기찬 무대를 펼쳤다. 가사에는 ‘언제나 노래해서 좋아’, ‘노래하면 복이 온다 했지’ 등 원곡에는 없는 내용이 담겼다. 또, ‘좋아, 좋아, 무조건 음악 중심 좋아’라는 가사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노래 후반부에는 시크릿, B1A4 등 후배 가수들이 등장해 선후배의 훈훈한 합동 무대를 이어갔다.
‘쇼! 음악중심’은 2005년 10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 이날 400회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1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동방신기, 엑소, 씨스타, 미쓰에이, 씨엔블루, 애프터스쿨, 가희, 티아라, 걸스데이, 가인, 선미, 태진아, 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합동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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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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