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지바롯데전 2타수 1안타 후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3.08 17: 03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시범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8일 일본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7일) 요코하마전에서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그는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2회 선취점을 냈으나 2회말 바로 3점을 내며 역전당했다. 이대호는 3회 다시 팀이 3-3 동점에 성공한 뒤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소프트뱅크는 마쓰다의 역전 2루타로 4-3을 만든 뒤 9회 2점을 보태 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4번 겸 지명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3회 이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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