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태극기 네일아트 ‘엉뚱 승부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08 17: 31

가수 정준영이 태극기를 손톱에 그리며 엉뚱한 승부욕을 보였다.
정준영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정유미의 부탁으로 웨딩 촬영을 앞두고 네일숍을 찾았다. 네일케어를 받지 않겠다고 버티던 그는 아내가 아프자 네일케어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그는 네일케어 실장에게 “태극기 그려달라”고 엉뚱한 부탁을 했다. 하지만 실장은 침착하게 잘 그렸다. 정준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장님과 아내가 너무 친해서 골탕 먹이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그려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그려주셔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준영은 태극기에 이어 브라질 국기까지 그려달라고 엉뚱한 승부욕을 보였다. 하지만 네일케어 실장은 또 한번 성공했다. 정준영은 “다음엔 어려운 아리헨티나 국기를 그려달라고 할 것”이라고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2PM 우영·박세영이 출연하고 있다.
jmpyo@osen.co.kr
‘우결4’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