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놀라운 마술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최현우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별에서 온 마술사'라는 타이틀로 등장, 마치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같은 마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하는 도민준의 서재와 똑같이 꾸며진 세트장에서 마술을 선보였다. 자신을 외계인이라 능청스레 주장한 그는 곧장 극 중 도민준이 보여준 초능력을 다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그는 손을 대지 않고 안경을 움직였다. 탁자에서든 바닥에서든 그의 놀라운 마술을 제대로 먹혀들었다. 이 뿐 아니라 최현우는 염력을 이용한다고 주장하며 멀리 있는 볼펜을 튀어오르게 만들었다.
최현우의 이 같은 마술쇼에 MC 강호동은 물론 패널들, 방청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와 줄타기 소년 남창동, 천재 멀티아티스트 안채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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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