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타기 신동 남창동 군이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키워주세요'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남창동 군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키워주세요' 우승을 놓고 벌인 대결에서 멀티 연주 신동 안채연 양을 꺾고 2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창동 군은 마이클 잭슨의 곡 '빌리진'에 맞춰 줄 위에서의 댄스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는 함께 줄타기를 배우는 동료들과 줄 위에서의 유쾌한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안채연 양의 실력도 만만찮았다. '키워주세요'에 출전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온 이 천재 소녀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넘나들며 천재적인 연주 실력을 보여줬다.
결국 최종 승자는 남창동 군이었다. 그는 2연승에 성공하면서 다음 '키워주세요'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뽐낼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와 줄타기 소년 남창동, 천재 멀티아티스트 안채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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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