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가수 김장훈이 베네체아 카니발에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베네치아에서 공연한 김장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장훈은 베네치아 카니발에 온 이유에 대해 "세계 최대 축제에서 삼일절에 '아리랑'이 울려퍼지면 감동스러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2억 원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고, 모든 경비도 내가 부담했다. 공연을 빙자한 공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공연에서 삼일절의 의미를 설명하며 '아리랑'을 열창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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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