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박은영, 유해진에 쿠키 선물하고 '호들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08 23: 48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배우 유해진에게 쿠키를 선물했다.
박은영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천연 재료로 쿠키를 굽던 중 이웃에 살던 유해진과 마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 멤버들과의 마지막날을 위해 천연재료로 쿠키를 굽기 시작했다. 비록 모양새는 시원찮았지만, 맛을 본 박은영은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이 때 박은영은 이웃에 사는 유해진을 만났다. 마침 유해진은 그의 애완견 겨울이가 멤버들의 숙소를 침범하자 사이의 개구멍을 막고 있던 중이었다. 이에 박은영은 "쿠키를 굽고 있는데, 갖다 드리겠다"며 먼저 말을 건넸다.
그리고 박은영은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 다소 맛이 떨어질 것을 염려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유해진에게 쿠키를 선물했다. 그는 유해진과의 만남에 호들갑을 떨며 마치 소녀팬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천연으로 만들어 생활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화학제품 없이 살기' 4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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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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