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새 멤버가 되려는 욕심에 무리수 개그를 던졌다.
박성광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멤버들의 실망스런 표정 속에 새로운 게스트로 등장했다.
누구도 반기지 않는 상황에서 나타난 박성광은 스스로를 소개하며 "제 6의 멤버로 제가 드디어 '인간의 조건'에 왔다"며 들떠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무리수 멘트를 쏟아냈고, 이에 "너 지금 '6시 내 고향' 하냐", "여기 7번이다. 왜 9번 같이 구냐" 등의 돌직구로 딴지를 걸었다.
또한 정태호가 "예전에 박성광이 '인간의 조건' 재미없다더라"고 폭로하자 박성광은 "오늘부터 재밌어진다"며 능청스레 응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천연으로 만들어 생활하는 여성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화학제품 없이 살기' 4번째 이야기와 게스트 박성광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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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