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에 발생한 경북 성주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다.
8일 오후 4시 3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토실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헬기 8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35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지고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성주 산불은 아침이 될 때까지 진화되지 않았고 10시간 넘게 이어져 이미 10헥타르 정도의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성주 산불이 9일 오후에나 잡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