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 유소영, 걸그룹 출신다운 끼 발산 '눈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9 09: 20

배우 유소영이 걸그룹 출신다운 끼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유소영은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방송인 조세호와 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로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인 그는 탄탄한 무대매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소영은 혼성그룹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시작으로,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열창했다. 그는 노래에 맞춰 간단한 춤을 곁들여 흥을 돋웠으며, 가사 실수 없이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참가자들의 순서에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가볍게 흔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에 유소영은 조세호와 함께 결승에 올라 신지-현철 팀과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유소영, 조세호는 준우승에 그쳤으나 대신 베스트 커플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현철-신지, 김흥국-NC.A, 조세호-유소영, 김민정-성진우, 이재포-김소정, 갓세븐의 JB(제이비), 영재, 잭슨, Jr.(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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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천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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