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S' 이용률, 전체 아이폰 5대 중 1대 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3.09 09: 43

지난 해 가을 출시된 애플의 마지막 신제품 ‘아이폰5S’이 판매된 전체 아이폰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아이폰 이용자 5명 중 1명은 ‘아이폰5S’를 쓰고 있다는 것.
9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분석 업체 믹스패널이 최근 조사,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믹스패널은 2013년 9월 9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의 아이폰 시리즈의 점유율 추이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3월 3일 전체 아이폰 시장에서 ‘아이폰5S’의 점유율이 19.31%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함께 출시된 ‘아이폰5C’는 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아이폰5S’의 점유율이 20%에 달한다고 해서 아이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1위는 32.65%를 차지한 ‘아이폰5’이며 ‘아이폰4S’가 23.94%로 그 뒤를 이었다. ‘아이폰5S’가 아이폰 보급률 3위였으며 16.43%의 ‘아이폰4’가 4위에 올랐다. 그리고 ‘아이폰5C’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믹스패널이 작성한 표를 살펴보면 ‘아이폰5S’는 지난 해 12월 30일까지 매주 0.5%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아이폰5S’와 ‘아이폰4S’ ‘아이폰4’와 같이 이전 모델들의 판매가 줄어드는 것과 거의 비슷한 비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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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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