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성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포메라니안의 성격도 관심에 올랐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애완견의 크기와 사육환경이 다 다르다.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구성원들의 성향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애완견 성격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포메라니안의 경우는 온순한 편에 속한다. 공처럼 둥글고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 털이 특징인 포메라니안은 여우와 비슷한 깜찍한 얼굴에 작은 눈망울이 매력적이고 보호본능이 생기는 귀여운 품종이다. 이런 성격의 강아지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반면 좁은 아파트나 원룸에서 사육한다면 푸들, 요크셔테리어, 말티스 등 운동량이 적은 품종이 좋다. 반대로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선 비글, 셔틀랜드쉽독, 리트리버, 보더콜리 등 실외견을 택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