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자취생활 공개..설거지-요리 척척 '살림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9 11: 03

가수 유승우가 자취생활을 공개하며 설거지, 요리를 척척 해내는 살림꾼의 모습을 보였다.
유승우는 8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자취생활을 공개하며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한 근황을 전했다.
음악 공부과 가수 활동을 위해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유승우는 이날 홀로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승우는 설거지를 하고 달걀밥을 능숙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승우는 홀로 서울생활을 하는 소감으로 "지하철을 처음 탈 때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많이 했다. 자지도 못했고 역마다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며 "학교 가는 길은 힘들어도 음악실에 가면 공기, 냄새가 좋다"고 밝혔다.
방송 후 네티즌은 "유승우 자취생활 공개에 팬들이 엄마 마음 되겠다", "유승우도 요리하는 모습이 능숙하네요", "유승우 자취생활 공개 왠지 짠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우는 지난달 미니앨범 '빠른 열아홉'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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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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