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하는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양요섭은 일본 콘서트 투어와 4월에 발매하는 새 앨범 준비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다 좋았다"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일본 활동과 국내 활동 모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데프콘은 양요섭의 하차에 “1년 내내 회원님과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을 만들어놨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양요섭은 멤버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작별 인사를 했다. 김용건은 "요섭이 하차 후에도 또 보자. 그동안 행복했다"고 뭉클한 인사를 했다.

양요섭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아쉽다는 한 목소리.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 그룹 멤버를 넘어 보다 친근하고 연령층을 확대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예인으로 대중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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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