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교? 도대체 어떤 종교길래 ‘관심 폭증’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3.09 11: 16

TV프로그램에 소개된 라마교의 정체에 대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TV프로그램은 9일 75년간 썩지 않은 라마교 승려의 시신 비밀을 공개했다. 이 승려는 1927년 죽은 이티겔로프로 가부좌를 틀고 그대로 보존된 상태로 발견돼 세간의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라마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라마교는 우리에게는 흔히 티베트 불교로 알려져 있다. 본래 티베트에 존재했던 주술적인 본(Bon)교와 인도로부터 건너온 밀교가 결합하여 성립되었다.
라마는 '생명의 근원을 주는 자'라는 뜻으로 '스승'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티베트 독립 투쟁으로 더 유명해졌다. 제14대 달라이 라마는 중국과의 대립으로 인도에 망명정부를 수립하고 티베트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어 전 세계 매스컴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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