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요코하마전 2타수 무안타 2삼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3.09 14: 26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시범경기에서 하루 침묵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삼진 2개를 당하며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가 마감돼 시범경기 타율은 2할1푼4리(14타수3안타로)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요코하마 우완 선발 구보 야스토모를 맞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도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구보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연속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4회 수비부터 요시무라 유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소프트뱅크와 요코하마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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