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숫자 9, 어떤 수를 넣어도 무조건 9가 나오는 이유는?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3.09 15: 22

신기한 숫자 9가 누리꾼 사이에서 끊임없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학에서 9는 ‘카프리카의 불변수’라고 알려져 있다. 특정공식에 대입하면 계속 숫자 9가 반복된다는 의미다.
0부터 9까지 숫자 중 서로 다른 숫자 두 개 a와 b를 정한다. 단 a가 더 커야 한다. 크기순으로 배열해 두 자리 숫자 10a+b, 10b+a를 2개 만든다.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다. 여기서 나온 숫자를 다시 10a+b, 10b+a에 대입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면 항상 숫자 9가 나온다.

이는 1949년 인도의 수학자인 D.R.카프리카가 발견한 공식으로 '카프리카 상수' 혹은 '회생숫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신기한 숫자 9, 공식대로 해보니까 진짜 9만 나온다”, “신기한 숫자 9, 진짜 신비의 숫자가 아닐까”, “신기한 숫자 9, 이런 걸 발견한 사람이 더 대박”, “신기한 숫자 9, 숫자마다 다 다른 의미가 있는 거 아닌가?”라면서 여러 가지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