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커플을 그들의 단골 식당 직원들은 눈치채고 있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공식 연인이 된 김연아-김원중 커플의 단골 식당을 찾아갔다.
이들이 자주 찾은 태릉선수촌 인근의 삼겹살 가게와 레스토랑 직원은 공통적으로 이들이 커플임을 눈치 채고 있었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는 커플링을 꼽았다.

특히 삼겹살 가게 주인은 "항상 옆에 앉았던 것은 아니지만 (둘이 사귀는 사이임은) 그냥 봐도 알았다"라며 두 사람이 연인 분위기가 물씬 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보도 내용 대부분이 사실이다"며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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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TV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