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초보 아빠들의 요리대결 ‘흥미진진’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09 16: 50

‘아빠어디가’의 초보아빠들이 흥미진진한 요리대결을 펼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윤민수-안정환, 류진-김진표가 한 팀을 이뤄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먼저 윤민수와 안정환은 그동안 보였던 요리실력을 맘껏 뽐냈다. 아이들을 위해 굴과 버섯을 이용한 전과, 새우 버터 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또한 굴떡국과 꽃게찜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요리 경험이 상대족으로 부족한 류진과 김진표는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이들은 굴로 육수를 내야 하는지 고민했고, 튀김 옷이 전혀 입혀지지 않은 새우 튀김을 만들어 냈다. 또한 굴떡국에 부추가 들어가 김성주를 경악하게 했다.
같은 시간 동안 만들었지만 푸짐한 윤민수-안정환의 음식과는 달리 류진-김진표의 상대적으로 초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 성동일-빈 부녀, 김성주-민율 부자, 윤민수-후 부자, 김진표-규원 부녀, 류진-임찬형 부자, 안정환-리환 부자 등 여섯 아빠와 아이들은 충남 서산 웅도로 여행을 떠났다.
inthelsm@osen.co.kr
'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