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유럽 첫 공연, 서울 피날레…특히 기대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09 17: 39

그룹 B.A.P가 4개 대륙, 20회 공연, 10만 관객과 호흡하는 대규모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기대되는 지역으로 생애 첫 유럽 공연과 한국에서의 투어 마지막 공연을 꼽았다.
B.A.P는 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릭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2014년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연과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기대되는 공연 장소'를 묻는 질문에 "유럽은 아직 가보질 못했다. 콘서트로는 첫 방문인데, 듣기에 큰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더 기대된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에서의 피날레 공연도 기대되는 공연으로 손꼽았다. 멤버 대현은 "투어를 돌고 난 뒤에 성장해 나간 B.A.P가 서울에서 보여줄 앙코르 공연이 특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방용국은 "많은 이들을 만나는 투어 콘서트가 우리의 발전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많은 도시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나며 더 성장하고 발전된 B.A.P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B.A.P는 이날 서울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아메리카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순으로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B.A.P는 지난해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울러 'B.A.P 라이브 온 어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진행하며 5관 관객, 일본에서는 첫 번째 아레나 투어 '워리어 비긴스(WARRIOR Begins)'로 4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gato@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