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김종민이 담배 때문에 연인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금연의 섬' 증도로 떠난 '금연여행' 1편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성스러운 세수식에서 각오를 말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나에게 '재털이 먹었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안끊었다. 너랑 헤어지면 헤어졌지 담배랑은 못헤어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