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멤버들이 입김축구에 만신창이가 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금연의 섬' 증도로 떠난 '금연여행' 1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폐활량에 도움이 되는 '입김 축구'로 단 한 명의 1인자를 뽑기 위한 전초전을 펼쳤다. 다리에 쥐가 난 ''쥐 삼형제(3G)'로 큰 웃음을 선사해 온 김주혁, 김준호, 김종민이 한 팀이 돼 LTE-A 팀과 대결을 펼쳤다.

폐활량 테스트에서 30살이 나온 김주혁은 에이스답게 선전했지만 LTE-A 팀 에이스인 정준영의 활약으로 뒤졌다.
특히 멤버들은 계속 입으로 바람을 불어 산소부족 상황에 부딪혔고 "뇌에 쥐가 났다다"며 힘들어 했다. 숨 막히는 대결 끝에 결국 LTE-A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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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