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베를린전 선발...구자철 벤치 대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10 00: 54

박주호가 헤르타 베를린전서 선발 출격하는 가운데 팀 동료 구자철(이상 마인츠)은 대기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새벽 1시 반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서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베를린과 홈경기를 치른다.
박주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구자철은 벤치에서 교체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둘은 최근 그리스와 평가전서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구자철은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84분을 소화했고, 박주호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이 A매치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한 구자철의 피로도를 고려해 배려했다. 반면 피로도가 덜한 박주호는 선발 출격해 먼저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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