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꺾은 위건, 잉글랜드 FA컵 4강서 아스날과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10 03: 00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위건이 잉글랜드 FA컵 결승 문턱에서 아스날과 만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컵 4강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8강전서 '우승후보' 맨시티를 2-1로 제압한 위건이 준결승서 또 다른 우승후보 아스날을 상대한다. 지난해 이 대회서 맨시티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위건은 아스날을 맞아 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8강전서 기성용의 선덜랜드를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라온 헐 시티는 리그1(3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맞아 결승 티켓을 노린다.
FA컵 4강전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승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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