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세 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출연 중인 정웅인과의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정웅인은 “남자의 멋있음은 사실 딸 유치원 보낼 때 아주머니 사이에 속해 있는 나의 모습, 아주머니들과 수다 떠는 나의 모습이 남자답다”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 서유리가 딸들의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자 정웅인은 휴대폰에 있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딸 자랑에 나섰다. 정웅인의 딸들은 아빠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를 닮아 ‘한국의 수리’라고 불렸던 첫째 딸은 한껏 성장한 모습이었다.
정웅인은 “첫째 딸은 이제 학교에 입학했는데 친구들이 다 정웅인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웅인 딸 사진 공개, 정말 다들 예쁘다”, “정웅인 딸 사진 공개, 진짜 귀엽다”, “정웅인 딸 사진 공개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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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