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태권도 단원 오디션에서 펼쳐진 도전자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호동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태권도단의 단원을 뽑는 일반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그는 강하고, 화려하고, 더 흥미진진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지원서를 낸 4,335명의 일반인 신청자들 중 오디션 참가자로 선발된 인원은 100명.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전업주부는 물론 런던 올림픽 4위에 빛나는 '한국 여자 태권도 맏언니' 이인종 선수의 아버지, 그리고 자신감과 웃음을 되찾고 싶다는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강호동은 "대단한 분들이 왔다"면서 "대박이다!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존박 역시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등 '예체능' 태권도단의 열렬한 지지가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태권도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오디션에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해 '예체능' 태권도단과 제작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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