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아영이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극본 원영옥 감독 김흥동, 이계준)에 캐스팅, 5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모두 다 김치’에서 송아영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상큼 발랄함으로 무장한 캐릭터 공하늘 역에 분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극 중 공하늘은 김호진(신태경 역)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를 통해 선보여질 송아영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감을 모은다.

송아영은 2005년 KMTV '특종! KM news'의 VJ로 데뷔하여 MBC 드라마 '문희', '2009 외인구단' 등의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왔다. 연기는 물론 직접 작사한 곡들을 드라마 OST에 싣거나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왔던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아영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로 MBC ’사랑했나봐‘의 명콤비 원영옥 작가와 김흥동 PD가 다시 호흡을 맞춰 주목을 받고 있다. ‘내 손을 잡아’ 후속으로 4월 중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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