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해 "겹치기 출연 아니다. '감격시대'에 전혀 지장 없다"고 밝혔다.
진세현 소속사 얼리버드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의 전화를 통해 "겹치기 출연이 아니다. KBS의 사전 동의를 받고 헝가리에 4일동안 다녀왔다"며 "'감격시대' 스케줄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진세연이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겹치기 출연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닥터 이방인'이 먼저 캐스팅 돼있었다. 그래서 '감격시대'에 출연을 안 하려고 했었는데 부탁을 받았다"며 "이후 '닥터 이방인'의 촬영이 지연되면서 '감격시대'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감격시대' 4월 2일일 종영하고 '닥터 이방인'은 5월 초에 방송된다. 두 드라마에 동시에 출연을 하지 않는데 겹치기 출연이라고 해서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진세연은 현재 '감격시대'에서 김옥련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는 5월 초 첫 방송 되는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 박해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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