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오늘 美출국 '월드스타 도약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10 11: 0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캐스팅된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이 오늘(10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수현이 이날 오후 3시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는 13일 LA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프리미어 레드카펫 참석은 '어벤져스2'에 출연이 확정된 수현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그가 이 거대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 것, 즉 마블의 세계에 입성한 것을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수현은 캡틴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역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 역 스칼렛 요한슨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수현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수현은 오는 4월 예정돼 있는 한국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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