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가 선배 개그맨 손헌수의 데뷔곡에 피처링 참여, 듀엣 호흡을 맞췄다.
오는 14일 데뷔곡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며 가수에 도전하는 손헌수의 이번 앨범에 엉뚱함과 동시에 톡톡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몰이 중인 개그우먼 맹승지가 피쳐링에 참여해 의리를 과시한 것.
맹승지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헌수 선배님 노래 나왔어요. '다녀오겠습니다' 선배님 요즘 얼굴이 싱글이벙글이"라고 전하며 손헌수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차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댄채 다정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나 손헌수는 맹승지를 배려한 '매너얼굴'을 자처하며 맹승지 보다 확연하게 커보이는 얼굴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실장엔터테인먼트 정석권 대표는 "손헌수의 데뷔곡 '다녀오겠습니다'에 맹승지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손헌수의 용기있는 도전에 개그계 선후배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자청하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헌수는 14일 앨범 공개에 앞서 거리홍보와 앨범 티져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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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