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이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산산히 부서진 유리액자 속, 찢겨진 듯한 사진속에 담겨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앨범명 '브로큰(BROKEN)'처럼 날카롭게 깨진 배경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멤버들의 시크하면서도 강하고 '남자답게' 성숙해 보이는 사진 속 모습이 인상적.
함께 공개된 개인컷에서는 사랑에 상처 입은 마음이 깨진 유리조각처럼 몽환적인 이미지로 표현됐다. "깨져버린 사랑 속에서 슬픔보다는 차가우면서도 남자다운 눈빛을 보여주는 것에, 이번 엠블랙 앨범의 비밀 컨셉이 담겨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오늘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가 보여주는 것처럼, 이번 앨범 '브로큰'을 통해 독보적이고 완성도 높은 엠블랙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차근차근 공개될 엠블랙의 여섯번째 미니앨범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gato@osen.co.kr
제이튠캠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