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측 "진세연 촬영 문제 없었다..상황 파악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0 11: 50

SBS가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하는 진세연의 촬영에 문제가 없었다며 구체적인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10일 OSEN과 통화에서 "현재 촬영팀이 헝가리 머물고 있어 구체적인 상황 파악이 안되고 있다"며 "촬영 당시에 별 문제 없는 걸로 전달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촬영팀이 들어와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기본적인 생각은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촬영을 배려해 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진세연은 '감격시대'와 '닥터 이방인' 겹치기 출연으로 도마에 올랐다. '닥터 이방인' 일정까지 소화하면서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인 '감격시대' 녹화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것.
이에 진세현의 소속사 얼리버드의 한 관계자는 "겹치기 출연이 아니다. KBS의 사전 동의를 받고 헝가리에 4일동안 다녀왔다"며 "'감격시대' 스케줄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세연은 현재 '감격시대'에서 김옥련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는 5월 초 첫 방송 되는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 박해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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