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2014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자이크로(대표 최창영)에서 제작된 이번 유니폼은 ‘FC안양의 희망찬 미래’를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메인 후원사인 KB국민은행의 로고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가운데, 팀의 주색인 보라색을 지난해 보다 밝게 표현해 FC안양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카라로 표현된 넥 라인은 축구공의 원형을 모티브로 한 라운드로 바뀌었고, 노란색 포인트를 넣어 FC안양의 힘찬 출발을 나타냈다.

넥 라인 뒤쪽에는 서포터즈 A.S.U. RED의 메인 문구인 ‘YOU GO WE GO’ 자수를 넣어 운동장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이 선수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했다.
유니폼 옆선의 노란색 절개라인이 중간지점에서 하나로 뻗어 나아가는 형상은 시민과 구단이 하나가 되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유니폼 원단은(Silver nano aerocool single spandex)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흡습속건의 기능이 뛰어나고, 땀으로 발생하는 각종 세균과 악취를 99% 제거할 수 있다. 초경량의 원단는 선수들의 피로감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K리그 챌린지 2014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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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