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먹방 포기, 평소 식탐폭발과 비교하니 ‘극과 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0 14: 09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이 평소와 달리 먹방을 포기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성훈이 추사랑과 추사랑의 남자친구 유토를 돌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추사랑과 유토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유토는 추성훈의 도움 없이 혼자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다. 유토의 모습은 먹방여신 추사랑을 연상케 했다.

그러나 추사랑은 유토에게 잘 보이고 싶은지 식은 수프도 불어서 조심스럽게 먹었다. 평소의 추사랑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보통 음식을 먹을 때 자신의 입보다 큰 아빠 숟가락으로 먹기도 하고 얼굴에 생크림을 다 묻히고 케이크를 먹고 옥수수도 거침없이 먹는 등 폭발적인 식탐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추사랑의 조신의 모습은 낯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먹방 포기 평소랑 너무 달라”, “추사랑 먹방 포기, 남자친구의 힘이란”, “추사랑 먹방 포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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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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