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광고도 완판..최고의 1분은 '정준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10 14: 51

‘1박 2일’이 순간 최고시청률 20.4%(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광고까지 완판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의주인공은 ‘4차원 막내’ 정준영이었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이 함께 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지난 9일 방송에서 멤버들의 건강을 위해 '새봄맞이 금연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고, 폭풍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국민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4%, 수도권 기준 16.78%의 시청률을기록했다. 특히 방송 내내 ‘4차원 행보’를 이어간 요물막내 정준영이 담배탐지견 칸토스의 위용 앞에서 벌벌 떨며 검사를 받는 모습은 수도권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번 금연여행 1편의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이번 금연여행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정준영이 담배탐지견 칸토스를 만나 갑자기 긴장을 하며 벌벌 떠는 장면으로,방송 후반 웃음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제작진의 눈을피해 몰래 룰을 어겼고, 칸토스에게 덜미를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일요일 저녁 예능 코너 6개 중시청률 1위에 등극한 ‘1박 2일’은 광고까지 완판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KBS에 따르면 이번 금연여행 1편은 100.2%의 광고 판매율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KBS 대표 예능이자 국민 예능의 인기를 입증했다.
‘1박 2일’은 멤버들의 건강까지 알뜰살뜰하게 챙긴 이번 금연여행처럼, 제작진의 ‘발상의전환’과 한층 친해진 멤버들의 처절한 투혼이 더해져 ‘1박 2일’ 고유의 색깔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이 더해졌다는 평을 받고있다.
 
한편 ‘1박 2일’은 오는 16일 '새봄맞이 금연여행' 2편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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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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