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로 구성된 남성유닛 투하트가 발매 앨범 타이틀곡 '딜리셔스'로 주요 음원차트 4곳에서 1위 자리를 꿰차며 인기를 입증했다.
10일 정오 공개된 투하트의 '딜리셔스'는 발표 2시간만에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주요 차트에서도 상승세다.
'딜리셔스'는 '맨 인 러브(Man in love)', '추격자' 등을 만든 히트메이커 스윗튠과 샤이니의 '아.미.고' 등 감각적인 트랙을 만들기로 유명한 작곡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의 최초 합작곡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투하트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앨범 '더 퍼스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딜리셔스'를 갖고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딜리셔스'의 뮤직비디오도 이곳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
'딜리셔스' 뮤직비디오는 우현과 키가 어린 아이에서 소년, 그리고 청년이 되어 가는 모습을 아기자기 하게 표현한 카툰 비디오가 결합됐으며, 인피니트의 '추격자', 아이유의 '좋은 날', 가인의 '피어나' 등을 연출하며 탁월한 영상미를 인정 받아 온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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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