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음악탐구방송 '음담(音談)패설'이 저품격 티저영상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공개된 '음담패설' 티저영상에서는 4MC 김구라, 유세윤, 이상민,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최근 유행하는 통신사 광고를 패러디해 '잘생겼다' 랩을 구사하고 있다.
'잘생겼다. 잘생겼다. 잘생겼다. 얼굴 얘기 아니에요 오해 말아줘'로 시작되는 티저영상은 "(음담패설 프로그램)이 생겨줘서 고마워요 우리 모두 뻥 뚫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김구라-유세윤-이상민-임진모가 "잘생겼다"를 연발하며 전지현·이정재의 CF를 떠올리게해 폭소를 자아낸다. 영상에서는 음치가 드러난 김구라의 노래 실력과 룰라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상민의 크라잉랩(crying rap), 나무랄데 없는(?) 유세윤의 보컬과 분홍재킷, 임진모의 엇박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환상 콤비를 예고하고 있다. 또, 티저영상의 배경이 되고 있는 화장실이란 공간이 '음담패설'에서 시원한 토크가 펼쳐질 것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음담패설'은 가요, 팝 등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부터 가십까지 음악계의 핫 이슈를 다루며, 음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저품격 음악탐구방송'.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음악과 관련된 주제는 물론, 음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로, '팝 컬럼리스트를 꿈꿨던 방송인' 김구라, 'A급 가수가 되고 싶은 B급 개그맨' 유세윤, 'SM을 꿈꾸는 또 다른 SM' 이상민,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4MC는 음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음담패설'은 오는 19일 밤 12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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