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OCN 새 드라마 '나쁜녀석들'에 출연한다.
10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최근 2014년 OCN 드라마 라인업에 포함된 '나쁜녀석들' 주연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거친 남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장르물 드라마인 '나쁜녀석들'은 오는 하반기 방송이 예정 중이다.
이로써 OCN은 앞서 공개한 천정명 주연의 '텐 데이즈 어고', 류덕환의 '신의 퀴즈4' 등으로 현재 방영중인 '처용'의 뒤를 이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케이블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해진은 지난달 27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를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완벽남 이휘경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했던 박해진은 중국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촬영을 위해 10일 출국, 이후 귀국해 오는 13일부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한다. 또한 쏟아지는 각종 CF 촬영, 브랜드 론칭 준비, 시상식 참석 등 쉼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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