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단 휴진, 문여는 병원 전화-앱으로 미리 알아두세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10 17: 15

의협 집단 휴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원격진료 등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사태(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진료가능한 병원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병원급 의료기관을 시/도별로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콤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민보험공단에 전화하면 주변의 문 연 병원을 알 수 있다.

의협에 의하면 10일부터 의원급 동네병원과 전국 58개 대학병원이 파업에 돌입한다.
당초 의사들의 파업 참여율은 20~30%로 예상됐으나,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업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다.
9일 의협신문에 따르면 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병원은 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구로안산병원 등 이고, 참여병원은 각 병원별 긴급회의 후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공의들은 10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 인력 외에는 파업에 들어가며, 2차파업일인 24일부터는 필수 진료 인력까지 포함에 전격 파업에 들어간다.
따라서 동네의원을 이용할 때는 해당 병원에 미리 전화를 걸어 휴진여부를 확인하고, 복지부나 국민건강보험공단, 119에 전화하면 인근 병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이들의 경우 일부 수술일정에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스케줄을 확인하고, 환자가 몰리는 경우를 감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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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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